세종시 인구 10만명 돌파

세종특별자치시 인구가 10만명을 돌파했다.

8일 행정안전부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준비단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 출범하게 될 세종시의 인구가 지난 2월 29일 현재 10만953명(외국인 포함)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연기군이 8만7998명, 공주시 6158명, 청원군 6797명이다.

출범준비단이 지난해 7월 처음 조사할 당시 9만6362명에서 8개월 만에 4591명이 증가(4.8%)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첫마을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전체 인구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첫마을 아파트 1, 2단계 입주가 끝나고. 세종시 출범 때가 되면 세종시 전체인구는 12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기=정재학 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