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오사카 원정서 3골 폭발

Է:2012-03-0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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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가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울산은 6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대회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베이징 궈안을 상대로 전반 25분 김신욱의 헤딩골과 전반 33분 고슬기의 추가골을 앞세워 2대 1로 이겼다.

울산은 196㎝의 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과 이근호를 투톱 공격수로 내세워 지난해 중국 슈퍼리그 준우승팀인 베이징을 상대했다.

울산의 첫 골은 김신욱의 머리에서 터져 나왔다. 전반 25분 김승용의 코너킥을 김신욱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헤딩으로 상대 골대 오른쪽 구석에 꽂았다. 기세가 오른 울산은 전반 33분 이근호가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크로스를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김신욱이 흘려주자 달려들던 고슬기가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울산은 후반 초반 골키퍼 김영광의 판단 실수로 1점을 내줬지만 안정된 수비로 승리를 굳혔다.

같은 조의 FC도쿄(일본)는 브리즈번 로어(호주)와의 원정경기에서 2대 0으로 이겨 F조 선두로 나섰다.

일본 원정에 나선 포항은 오사카의 엑스포70 스타디움에서 열린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반 19분 김태수의 헤딩 결승골을 신호탄으로 조란과 아사모아의 연속골이 터져 3대 0으로 이겼다. 특히 포항은 최근 3년간 AFC 챔피언스리그 일본 원정에서 3승1패를 기록, J리그 팀에 유독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서완석 국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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