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WCC총회 내·외부 업무 분담해 준비한다

Է:2012-03-0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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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WCC총회 내·외부 업무 분담해 준비한다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는 6일 “2013년 10월 개최되는 WCC 부산총회 전반을 대행할 국제회의 기획사로 ‘리 컨벤션’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리 컨벤션’은 WCC 총회 해외참가자 2500여명이 입국해서 출국하기까지 숙소와 교통, 식사, 안전 등 편의사항 일체를 책임지게 된다. 또 총회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무대설치와 부산시내 총회홍보, 회의자료 복사 등의 일도 맡는다.

한국준비위가 ‘하드웨어’ 준비를 외부 업체에 위탁함에 따라 남은 19개월 동안 예배, 아시아교회 주제발표, 사전행사, 한국소개 문화행사, 주일 교회방문, 평화와 통일을 위한 행사, 마당 프로그램(워크숍, 전시회) 등 ‘소프트웨어’ 준비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준비위 기획국장 박성원 목사(WCC 중앙위원)는 “최근 더글라스 치알 WCC총회 코디네이터와 김동성 WCC아시아 국장이 부산 벡스코를 방문해 세계해양포럼 부산개발원조총회 등을 기획했던 리 컨벤션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면서 “앞으로 WCC 제네바 본부와 한국준비위, 리 컨벤션이 유기적 협력관계를 갖고 2013년 부산총회 준비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준비위는 해외 참가자들을 위해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에 위치한 10여개 호텔에서 2000개의 객실을 미리 확보할 예정이다. 또 참가자들이 서울에서 열리는 주말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KTX를 예약하거나 60대의 대형버스를 대절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백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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