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깨달음의 축복

Է:2012-03-0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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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설교] 깨달음의 축복

마태복음 13장 10∼23절

시편 49편 20절에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다”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과 짐승의 차이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가 있지만 깨달음의 차이에 있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깨닫는 만큼 지혜로워집니다.

주님은 본문에서 씨 뿌리는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네 종류의 밭이 나옵니다. 길바닥, 돌 짝밭, 가시떨기밭, 좋은 땅 등 4가지 밭을 통해 천국의 비밀을 말씀하셨습니다. 본문에서 네 가지 밭은 듣는 사람의 심령이고 뿌려진 씨는 천국의 말씀입니다. 네 가지 밭 중 결실 하는 밭은 좋은 땅이라 했습니다. 좋은 땅에 천국의 말씀이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백배 육십 배 삼십 배가 되니라(23절)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최고의 축복은 깨달음의 축복이고 최고의 은혜도 깨달음이고 빨리 깨달을수록 축복입니다.

첫째는 감사할 줄을 모르고 불평하는 사람은 깨닫지 못한 사람입니다(눅 15장). 누가복음 15장을 보면 집나간 탕자가 가정에 있을 때는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아버지 집을 떠나 자신의 모든 소유를 창기와 함께 즐기다가 탕진하고 돼지가 먹는 쥐엄 열매를 먹을 때 그때에 깨달았습니다. 사람들은 모든 것을 잃고서 깨닫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건강할 때에는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다가 잃고 난 후에 깨닫습니다.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다가 가정이 깨진 후에야 깨닫습니다. 자신의 위치에서 감사하고 빨리 깨닫는 것이 축복입니다.

둘째는 자신의 마지막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워졌음을 깨달아야 합니다.(벧전 4:7). 어떤 사람이 인생을 아침 6시부터 밤12시까지 나누어서 말하기를 15세 소년은 아침 9시 38분이고, 20세 청년은 10시 51분, 30세는 오후 1시 57분, 40세는 오후 4시 21분, 50세는 저녁 6시 8분, 60세는 저녁 8시 34분을 지나고 있다. 그리고 70세는 밤 11시로 인생의 종착역이 바로 코앞에 와 있는 사람이라 했습니다. 자신의 남은 시간을 깨닫고 사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고 깨닫지 못하고 사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누가복음 12장17∼21절을 보면 어리석은 부자는 자신의 마지막 남은 시간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리하여 부자는 자신의 남은 시간이 엄청 많은 줄을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네 영혼을 도로 찾으면 네 모든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시며 어리석은 자라 했습니다.

셋째는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란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시 73:28). 만복의 근원이 되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당대에도 복을 받고 자자손손이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습니다. 스위스의 유명한 철학자 칼 힐티는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은 불행의 시작이고 교회로부터 멀어지는 것은 불행의 연속”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과 교회로부터 멀어지면 점점 불행해지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최고의 축복은 깨달음의 축복이고 최고의 은혜도 깨달음입니다. 빨리 깨달을수록 축복입니다(눅16장).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사건에서 부자가 살아생전에 깨달았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그런데 안타깝게도 죽어서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으며,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그러므로 깨닫되 빨리 깨닫는 것이 큰 축복임을 알아야 합니다.

조갑문 목사 서울 영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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