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와 언론의 건강한 교류·소통 역할”… 한국기독교언론포럼 3월 6일 창립

Է:2012-03-0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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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언론의 건강한 교류·소통 역할”… 한국기독교언론포럼 3월 6일 창립

한국기독교언론포럼(가칭)이 6일 오후3시 서울 성북동 덕수교회에서 창립총회 및 창립감사예배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포럼은 한국교회 부흥과 성장을 연구와 소통, 교류, 정책 제언, 기독 언론인의 네트워크 등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초대 이사장은 손인웅(덕수교회·사진) 목사가, 부이사장은 김경원(서현교회) 목사가 추대된다. 강용규(한신교회) 목사를 비롯한 박은조(샘물교회) 오정호(새로남교회) 조경열(아현감리교회) 조재호(고척교회) 지형은(성락성결교회) 목사 공동 대표로 활동한다. 사무총장은 박진석(전 C3TV 사장) 목사가 맡을 예정이다.

포럼은 기독 언론인들이 참여하는 ‘열린 토론 마당 기독 언론인 클럽’을 운영한다. 오는 4월과 6월 ‘기독 언론인의 사명과 과제’란 주제로 열린 토론 마당을 준비하고 있다. 또 일반 종교 담당 기자와 교계 기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뉴스를 제공 받는 ‘기독 언론인 기자실’을 서울 충무로 등에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 등과 협력해 교계 전문기자 훈련 및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독 언론인들을 위로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독 언론인상과 해외연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포럼은 5일 미리 배포한 창립취지문을 통해 “한국교회가 성장이 멈추고 오히려 정체 내지 퇴보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그 원인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그 중 가장 큰 요인은 사회와의 소통 부족이다. 이 소통의 핵심에는 언론과의 소통이 있다. 바로 언론과의 소통을 위해 개신교계의 관훈클럽과 같은 모임을 발족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사회 언론과 기독교와의 온전한 정보 교류와 소통을 이루는 가교 역할을 선언했다. 또 포럼과 토론, 연구, 저술, 출판, 교육과 훈련, 복지, 문화 등의 활동을 통해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언론 문화 창달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초대 이사장 손인웅 목사는 “포럼은 지성과 존중에 근거한 사회 언론의 비판에 대해 겸허히 수용하는 동시에, 반(反) 지성과 거짓에 대해서는 진실을 밝히는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창립예배에서는 박종화(경동교회) 목사가 설교한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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