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 귀향촌 ‘서울마을’ 만든다… 15억∼36억 규모 기반시설비 지원 2015년 완공
경남에 출향인사들이 귀향해 거주할 수 있는 ‘서울마을’이 조성된다.
경남도는 서울시와의 교류협력사업의 하나로 귀촌마을 성격인 서울마을을 조성키로 하고 희망자와 예정지 조사 등 기초 준비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경남도는 이를 위해 오는 5월 서울 귀농·귀촌박람회를 개최하고, 사업을 희망하는 시·군도 지정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에 시·군과 입주예정자 간 마을정비조합을 결성하고, 농림수산식품부 승인을 받을 방침이다. 계획대로라면 2014년 부지 조성에 이어 2015년 말 마을이 완공된다.
도는 마을 규모가 정해지는 대로 15억∼36억원 가량의 기반시설비를 지원, 저렴한 분양가에 새로운 형태의 귀촌마을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한편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에는 독일에 취업했던 사람들 중 노후를 고국에서 보내려는 사람들을 위한 33채 규모의 ‘독일마을’이, 남해군 이동면 용소리에는 재미교포 20여 가구가 거주하는 ‘미국마을’이 각각 조성돼 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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