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계신 총회, 김철웅 목사 파면 취소 결정
예장 계신 총회(총회장 이창옥 목사)는 최근 임시총회를 열어 경기도 고양에 소재한 덕양교회 김철웅(57·사진) 목사에 대한 목사직 파면 결정을 취소한다고 4일 밝혔다. 그러나 김 목사의 회원권(총회 대의원 권한) 취소는 그대로 유지됐다.
인사 불복종을 이유로 지난 1월 21일 목사직 파면(제명, 면직) 결정을 내리면서 불거진 김 목사 사건은 목사직 파면 취소와 회원권 제명으로 일단락됐다.
그러나 김 목사와 덕양교회는 예장 계신 총회에서 탈퇴했고, 김 목사가 수년 전 시무했던 창원 금샘교회도 계신 교단을 탈퇴해 예장 고려 총회에 가입했다.
김 목사는 “계신 총회 지도부의 목사직 파면 결정과 취소는 교권과 해당교회의 형편을 무시한 강압적 인사 행정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당분간 어느 교단에도 가입하지 않고 독립교회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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