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모의 남북회담… 특집 ‘우리에게 통일은 무엇인가’
특집 ‘우리에게 통일은 무엇인가’(EBS·4일 밤 10시10분)
한반도 분단 67년.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점차 통일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줄어들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북한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북한학과 학생들이 지난달 6∼10일 통일부 통일교육원에서 ‘제1차 대학생 모의 남북회담’을 열었다.
고려대, 동국대, 명지대 북한학과 학생들이 남과 북으로 팀을 구성해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도발, 금강산 관광 재개, 이산가족 상봉 문제 등을 주제로 회담을 했다. 참가자들은 모의 남북회담을 통해 통일의 필요성과 함께 북한학과를 알리고 싶다고 했다. 북한 전문가 양성과 남북 관계 발전을 위해 만든 북한학과가 취업률이 높지 않다는 이유에서 폐과가 진행되거나 논의 중이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남과 북이 돼 준비한 회담은 어떻게 펼쳐질까? 과연 남과 북의 입장 차이를 넘어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을까?
김혜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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