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에 누워 인터넷을…” 인천성모병원, 전 병상에 태블릿PC 설치
가톨릭의대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입원 환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730개 전체 병상에 태블릿PC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병원 입원 환자들은 병상용 태블릿PC(사진)를 통해 자기가 원하는 공중파 주문형비디오(VOD), 만화책, 전자책 서비스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됐다. 병원 측에서 제공하는 각종 검사에 대한 설명, 입원실에서 지켜야 할 수칙들도 간편하게 태블릿PC의 스크린 터치를 통해 확인할 수도 있다.
태블릿PC는 병상 머리 부분에 거치대 형태로 설치돼 있고 이용자 편의에 따라 쉽게 움직일 수 있게 돼 있다. 따라서 환자들은 침상에 누워서도 태블릿PC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병원 측은 디지털병원에 걸맞게 각종 진료정보를 전산화해 관리하는 전자의무기록(EMR) 도입 등을 통해 종이 없는 병원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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