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부총회장 선거, 이신웅 조일래 목사 맞붙는다

Է:2012-02-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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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부총회장 선거, 이신웅 조일래 목사 맞붙는다

[미션라이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106년차 목사부총회장 선거에서 이신웅(서울 신길교회) 목사와 조일래(인천 수정교회) 목사가 맞붙게 됐다. 두 사람은 각각 서울중앙지방회와 서울남지방회의 추천을 받았으며, 교단 국내외 선교책임자를 맡으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후보 등록은 다음달 15일부터 20일까지이며, 선거는 5월 23일 경기도 부천 서울신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이 목사는 기성 총회교육원 이사장과 한국강해설교학교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교단 국내선교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목사는 “시대적으로나 교단적으로 실추된 기독교의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도록 우리 성결교단이 갖고 있는 성결성과 거룩함, 깨끗함이라는 정체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대적으로 교회개척과 성장이 안 되는 상황에서 성장하는 개척교회의 이론과 논리를 전하고 성령과 복음사역을 구체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목사는 기성 해외선교위원장과 교역자공제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성결교회 성서연구원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 목사는 “한국교회가 사회적으로 지탄 받는 상황에서 상식이 통하는 교단, 주님의 기쁨이 되는 교단, 한국교계에 성결한 바람을 불어넣는 건강한 교단이 되도록 한 알의 밀알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국내외 선교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성 총회는 27일 “국내 48개 지방회와 해외 15개 등 총 63개 지방회가 최근 마무리됐으며, 목사총회장에 박현모 서울 대신교회 목사가 추천됐다”면서 “장로부총회장 후보와 부회계 후보도 각각 2명씩 지방회의 추천을 받아 경선 구도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서기에는 박현식(목감교회) 목사, 회계에는 신옥우 순천교회 장로가 단독 추천을 받았다. 부서기는 추천자가 없어 추가등록을 받기로 했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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