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프로농구 관중 109만… 역대 최다

전주 KCC가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할 가능성이 높은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KCC는 2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2011~2012시즌 홈경기에서 인삼공사를 98대 85로 제압했다. KCC는 3연패에서 벗어나며 4위를 지켰다. KCC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인삼공사와의 상대전적에서 4승2패로 우위를 지켰다. 인천 전자랜드는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88대 73으로 이겼다. 전자랜드는 공동 5위이던 울산 모비스를 6위로 밀어냈다.

한편 올 시즌 프로농구에서 정규시즌 최다관중 기록이 경신됐다. KBL(한국농구연맹)에 따르면 이날 KCC와 KGC인삼공사의 경기, 전자랜드와 삼성의 경기까지 올 시즌에 입장한 누적 관중은 109만1030명이다. 이는 2008∼2009 정규시즌에 수립된 정규시즌 역대 최다 기록 108만4026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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