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기획재정부 1차관은 심각한 재정위기를 겪는 그리스가 1990년대 말 외환위기를 극복한 한국처럼 결연한 자세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23일 CNN에 따르면 신 차관은 지난 22일 인터뷰에서 “(그리스 사태가) 최악의 상황은 끝났다고 보지만 구제금융이 지속 가능한지가 문제”라며 “(구제금융 성공 여부는) 그리스 정부와 국민의 노력에 전적으로 달렸다”고 강조했다.
그리스 정부와 국민이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느냐는 질문에 그는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1997년 외환위기 때 아시아인들은 각고의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CNN은 ‘그리스 구제금융에 대한 한국의 교훈’이라는 이 보도에서 금 모으기 등 전 국민적 노력을 펼쳐 한국이 외환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했다고 호평했다.
오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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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재정부 1차관 “그리스 정부, 한국의 환란 이긴 의지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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