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신한은행장 연임… 캐피탈 사장 황영섭 내정
신한금융지주는 23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어 서진원(사진) 현 신한은행장의 연임을 내정하는 등 자회사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했다.
서 행장은 계성고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신한은행 인사부장, 영업추진본부장, 부행장, 신한금융지주 최고전략책임자를 지냈다. 2007년부터 신한생명 사장을 맡다 2010년 12월 신한은행장에 선임됐다.
또 신한캐피털 사장에는 황영섭 부사장이 승진 내정됐으며, 신한신용정보 사장에는 문종복 전 신한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허창기 제주은행장, 김형진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 남인 신한카드 상근 감사위원은 연임 내정됐다.
이들은 조만간 열리는 각 계열사 이사회 및 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한동우 회장의 인사 철학에 따라 경영성과를 공정하게 반영하고 개별 그룹사의 전문성을 감안한다는 원칙 하에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연임된 CEO들은 재임기간 우수한 성과를 이루고 조직 안정을 공고히 한 점이 감안됐으며, 신규 선임된 CEO들은 각 회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리더십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오종석 기자 jso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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