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3세경영 가속… 조현아·조원태 전무 사내이사로
한진그룹 3세들이 경영참여를 본격화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23일 이사회를 열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녀인 조현아 대한항공 전무와 조원태 대한항공 전무를 사내이사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조현아 전무는 현재 대한항공의 기내식기판사업본부, 호텔사업본부, 객실승무본부를 맡고 있으며, 조원태 전무는 경영전략본부를 이끌고 있다. 대한항공은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총수 자녀를 사내 이사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대한항공 사내이사는 기존 4명에서 6명으로 늘어났다.
사외 이사도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주석 웅진그룹 부회장 등 2명을 추가해 총 7명으로 늘렸다.
이명희 기자 mhee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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