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국 첫 학교폭력 ‘신고포상금제’ 실시

Է:2012-02-2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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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전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학교폭력 신고포상제를 도입해 시행하기로 했다.

전남도교육청은 23일 학교폭력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도교육청 내에 학교폭력 신고센터(061-260-0842)를 개설, 신고자에 대해 최대 500만원을 지급하는 포상제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상금 관련 예산은 도교육청이 지원하게 된다. 신고 대상은 사전 또는 사후적 학교폭력과 관련된 일체의 행위이며 학생은 물론 학부모, 주민, 교사, 공무원이면 누구나 신고가 가능하다.

무안=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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