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극동방송 개국 10주년 기념행사

울산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사진)이 개국 10주년을 맞아 24∼25일 기념행사를 갖는다. 울산극동방송은 24일 오후 7시30분 울산교회(정근두 목사)에서 축하 음악회를 개최하고, 25일 오전 7시에는 울산롯데호텔에서 기념예배를 드린다. 음악회에는 성악가 김방술 우주호 씨와 남성중창단 유엔젤보이스, 울산극동방송 전속 여성합창단과 어린이합창단 등이 나선다. 25일 기념예배에는 정근두 예장 고신 총회장이 메시지를 전한다.

한기붕 지사장은 “개국 10주년을 맞아 울산지역 교회와 시민을 섬기고자 하는 마음에서 감사의 축제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은혜의 10년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울산과 경남 동부권 지역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울산극동방송은 1997년 남울산 CBMC를 중심으로 개설위원회를 구성해 2002년 2월 첫 전파를 송출한 이래 울산과 경남 동부권 400여만명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052-256-2000).

백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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