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미국을 닮은 어떤 나라 外

Է:2012-02-2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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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

△미국을 닮은 어떤 나라(글 데일 마하리지·사진 마이클 윌리엄슨)=현재 미국 상황을 대공황으로 정의한 저자가 공황 징조를 보인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미국 소시민의 수난사를 기록한 르포(여름언덕·2만5000원).

△중국 경제를 움직이는 6가지 코드(오광진)=공산당, 위안화, 차이나머니, 도시화, 증시와 부동산, 산자이 문화 등을 통해 세계의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탈바꿈한 중국을 분석(서해문집·1만5000원).

△보이지 않는 것의 발견(유카와 히데키)=중간자 이론으로 1949년 일본인 최초로 노벨물리학상을 받았으며, 핵무기 폐기를 위해 노력한 인간적 과학자인 저자의 학문과 인생의 정수가 담긴 에세이(김영사·1만4000원).

△타고난 거짓말쟁이들(이언 레슬리)=과거부터 현재까지 거짓말과 속임수의 역사를 훑어보고, 사담 후세인에서 빌 클린턴에 이르기까지 유명인사들의 거짓행위를 분석한다(북로드·1만6000원).

△독재자의 핸드북(브루스 부에노 데 메스키타 외)=독재자들의 통치 본질과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법칙 분석을 통해 지지와 보상의 이해관계라는 새로운 정치 프레임을 제시한다(웅진지식하우스·1만6000원).

예술·실용

△위험지성(브리기테 비처)=위험이자 위기라고 느껴지는 상황에서 냉정함을 잃지 않는 방법, 그리고 그 상황 속에서 해답을 찾아내고 갈등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 준다(더숲·1만6500원).

△쫄지마! 수능 EBS면 충분해(호두)=중학교 때 수학시험을 반타작할 만큼 공부를 못했고, 전문계 고교에 진학해 놀다가 고3이 된 뒤 EBS 교재만으로 수능을 준비해 1등급을 받은 경험담(소이연·1만2000원).

△조조의 진면목(장윤철 편)=간사함과 솔직함, 냉혹함과 관대함, 경박함과 현명함 등 양면성을 갖춘 조조. 그의 기계적 처세술이 아니라 인간 본성의 정수를 파악해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보여준다(스타북스·1만5000원).

문학·아동

△가시고백(김려령)=자기도 모르게 물건을 훔치는 해일, 부모 이혼이란 상처를 안고 사는 지란, 이성과 감성을 통제할 줄 아는 진오, 짝사랑만 하는 다영 등 10대들이 가슴 깊이 품고 있는 이야기들(비룡소·1만1500원).

△철가방을 든 천사(엄광용)=실수로 입소한 교도소에서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된 고아 출신 김우수는 출소한 뒤 짜장면 배달로 번 돈으로 이웃을 돕다가 교통사고로 죽는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북오션·1만1000원).

△안돼!(글·그림 데이비드 맥페일)=40쪽에 글씨는 50자도 채 안되는 그림책이지만, 국가 사회 학교 등 현실 속에서 일어나는 부당한 폭력에 당당히 맞서는 용기를 보여 준다(시공주니어·9500원).

△서간도에 들꽃 피다 2(이윤옥)=여성독립운동가 20인의 애환과 삶을 시로 썼다. 우당 이회영의 아내 이은숙을 비롯해 김마리아, 김순애, 차미리사, 최용신 등을 시로 만날 수 있다(얼레빗·1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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