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국어발전 기본계획… 해외 ‘세종학당’ 200개로 증설·‘청소년 우리말 교실’ 설치 언어문화 개선

Է:2012-02-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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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한국어를 보급하는 세종학당이 2016년까지 200개로 늘어나고 청소년 언어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청소년 우리말 교실’이 설치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부터 2016년까지 이행되는 ‘제2차 국어발전 기본계획’을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문화부는 현재 75개인 세종학당을 올해 말까지 90개로 늘리고 2014년 160개, 2016년 200개로 증설할 계획이다.

세종학당 표준 교육과정과 교재를 개발·보급하며, 권역별로 한국어 교육지도사를 파견해 현지 교원의 전문성을 끌어올리는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청소년 우리말 교실’을 국립국어원에 설치하고 ‘청소년 바른 언어문화 시범학교’도 5개교 내외로 운영할 계획이다.

남북 언어 통합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14년 이후 3년 주기로 남북 언어 상황에 관한 종합 보고서도 발간한다. 내년에는 남북 학자가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안을 추진한다. 겨레말큰사전 편찬에도 박차를 가하면서 남북 공동 연구를 위한 과제를 개발해나가기로 했다.

이광형 선임기자 g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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