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협 논문상 휩쓴 감신대… 학위수여식서 7개 분야 중 4개 수상 영예

Է:2012-02-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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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협 논문상 휩쓴 감신대… 학위수여식서 7개 분야 중 4개 수상 영예

감리교신학대가 최근 치러진 2011학년도 학위수여식(사진)에서 전국신학대학협의회(KAATS)에서 주관하는 논문상 7개 분야 가운데 4개 분야를 받아 논문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감신대에 따르면 대학원 졸업생 이익상씨의 ‘에스겔서에 나타난 바벨론 유수의 관념’이란 논문이 KAATS 최우수논문상을 받았고, 이덕호씨의 ‘케빈 벤 후저의 정경-언어학적 신학에 대한 연구’, 손실라씨의 ‘윌터 힐턴과 존 웨슬리의 완전 이해비교연구’, 신학대학원 정지선씨의 ‘청인의 입장에서 본 감리교 농인사역의 현장과 과제’가 각각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감신대 김홍기 총장은 “이번 졸업식에서 KAATS 7개 분야에서 감신대가 4개 분야의 상을 휩쓴 것은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감신대는 1887년 세워진 우리나라 최초의 신학대학이자, 남녀공학을 가장 먼저 실시한 대학이며, 세계최대규모의 감리교신학교”라면서 “125년의 자랑스런 전통을 살리는 재창조의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졸업생에게 “웨슬리복음주의 전통, 웨슬리의 사회적 성화운동, 토착화 신학운동의 전통을 살려달라”고 주문했다.

감신대는 올해 학부 182명, 대학원 박사과정 4명, 석사과정 240명을 배출했다. 감신대는 앞으로 ‘세계는 나의 교구다’고 외친 웨슬리의 글로벌 허브 정신에 따라 학교를 글로벌 선교의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이에 따라 김 총장이 최근 미국 연합감리교회에 아시아와 세계선교를 함께 하자고 제안했고, 영국 감리교회와 선교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감신대는 현재 미국의 드루, 애모리대를 비롯해 일본의 관서학원, 캐나다 임마누엘칼리지, 케냐 감리교대학교, 네팔신학교 등과 교수 신학생을 교류하고 있다.

이승한 기자 s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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