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병원 박주승 교수팀, 복강경 담낭 절제술 6000례 돌파

Է:2012-02-2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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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병원 박주승 교수팀, 복강경 담낭 절제술 6000례 돌파

을지대학병원은 외과 박주승(사진 가운데) 교수팀이 간담도계 질환 치료 시 복강경을 이용하기 시작한 지 20년 만인 지난 14일 ‘복강경 담낭 절제술’ 6000례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박 교수팀은 1992년부터 담낭염 등 담도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개복하지 않고 복강경만으로 문제의 담낭을 잘라내는 수술을 해 왔다. 박 교수팀은 그동안 복강경 담낭절제 수술 중 다른 방법이 없어 개복수술로 전환하는 비율도 불과 3% 수준에 그쳤다. 현재까지 수술 중 사망한 예도 없었다. 이는 그만큼 박 교수팀의 복강경 담낭절제술이 안전 궤도에 올랐다는 얘기다.

박 교수팀은 특히 심한 염증을 동반하고 있는 담도질환 환자의 경우 곧바로 수술에 들어가지 않고, 복부초음파를 보며 뚫은 피부 절개 창으로 배액관을 넣어 담낭 염증을 2∼3주간 배출시킨 다음 시술하는 방법을 개발, 의학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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