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선지자의 말을 들어라
사도행전 3장 19∼26절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복이 있습니다. 목장에서 좋은 노래를 틀면 젖소가 젖을 잘 낸다고 합니다. 닭장에도 좋은 노래를 들려주면 알을 잘 낳는다고 합니다. 꽃들도 칭찬해 주면 꽃의 색깔이 아름다워진다고 합니다. 사람도 좋은 말을 들으면 건강해 지고 행복해 집니다. 좋은 말씀을 들으면 지식이 새로워지고 마음이 즐거워져 신앙이 성숙해져갑니다.
생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에서 가장 권위가 있으며, 천지를 창조하고 보존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창조와 회복의 능력이 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들을 귀가 없어도 듣게 하시고 회복 불가능해도 회복시키십니다. 선지자의 말씀이 곧 하나님의 말씀임을 알면 환난을 피하고 시험에 들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말씀도 완전한 회복의 능력이 있습니다. 죽은지 3일이나 된 자에게 “나사로야 나오라”고 부르시니 살아서 나왔습니다. 귀신도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말씀에 기초하지 않는 군중들은 신비주의에 빠져서 표적만 보고 따라갑니다. 분별없이 표적만 보고 따르면 결국 치우쳐 살게 됩니다. 예수님을 바로 알지 못하는 신비주의나 예수님 없는 감정주의, 예수 빠진 설교와 찬양은 길, 진리, 생명이 없으므로 성령의 역사가 없습니다. 예수님 빠진 기도는 기도가 아닙니다. 보혈이 있어야 속죄가 있습니다. 회개가 있어야 유쾌하게 되며 성령이 역사합니다. 회개하고 돌이켜 죄 없이 함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또 말씀은 선지자를 통하여 하셨습니다. 우리는 언약의 자손이요, 복이 예비된 자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약속 받은 백성이요 회개하여 용서를 받았습니다. 우리는 자신뿐 아니라 상대에게도 복을 받게 하는 아브라함의 후손입니다.
하나님 믿고 예수 안에 있는 자는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구원의 은총을 전하는 복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해 앞으로 될 일을 택한 백성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선지자를 통하여 동정녀의 탄생을 예언하셨습니다. 선지자의 말을 들으면 예수님을 확실하게 믿을 수 있습니다. 십자가 지심의 예언을 들어야 합니다. 부활의 예언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성령이 임한다는 선지자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말씀을 통해 죄 범한 인간들에게 살 길을 알려 주셨습니다. 주의 손이 함께하는 사람은 세상 사람에게 존경을 받아 불신자로 하여금 교회에 찾아오도록 돕습니다. 주의 손이 함께하는 사람은 성도들에게 존경 받으면서 서로 교회에 잘 소속하고 말씀에 붙잡혀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의 손이 함께하는 사람은 좋은 목회자를 알아보고 소신껏 목회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사울이 회심했으나 그 당시에 많은 사람에게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바나바를 통해 사울의 목회가 존경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신앙의 순수성을 가지고 천국 중심의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선거 때문에 교회를 찾는 정치인들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것이 목적이 되면 불행해집니다. 신앙의 환경을 이용하려는 동기가 되면 가룟 유다가 예수님 십자가 지기 전에 떠난 것처럼 되고 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하나님의 손이 우리와 함께 하는 것을 체험하며, 영육간의 행복을 누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권태진 목사 군포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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