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새벽기도 ‘글로벌 스탠더드’로 도약… 3월 1∼2일 국제콘퍼런스 개최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김삼환 목사)가 오는 3월 1∼2일 명성교회 새성전에서 제3회 새벽기도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명성교회와 오직 주님’이라는 주제로 갖는 이번 국제콘퍼런스는 명성교회가 30년 이상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모든 은혜를 한국의 동역자들과 함께 나누고 공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콘퍼런스 특징은 새벽기도를 교회성장의 동력 에너지로 전환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가운데 명성교회가 개척시부터 일관되게 제시해 온 ‘오직 주님’이란 슬로건에 대한 신학과 목회의 중요성을 나눈다는 점이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교파를 초월한 10명의 강사를 초청,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교회의 바람직한 진로를 제시한다. 강사는 서재일(원주영강교회) 목사가 개회예배를 인도하며 손석태(개신대학원대학교 명예총장) 박사, 이성희(연동교회) 이수영(새문안교회) 최홍준(부산 호산나교회) 이영훈(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 최무열 (부산장신대 총장)박사, 김영걸(포항동부교회) 목사, 차종순(호남신대 총장) 박사, 이용호(서울 영천교회) 목사가 주제별로 메시지를 전한다.

콘퍼런스를 주최하는 김삼환 목사는 ‘새벽기도와 교회성장’ 그리고 ‘설교와 교회 성장’을 주제로 두차례 강의한다.

김 목사는 “새벽기도 국제콘퍼런스는 이제 6만5000명 이상이 부르짖는 가운데 많은 성도들이 은혜와 기적을 체험하는 절기행사가 됐다”며 “CBS, CTS, C채널, 굿티비를 통해서도 생방송 중계돼 세계 각국 성도들도 동시에 참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명성교회는 선착순 5000명에 한해 새벽기도 목회자 국제 콘퍼런스 참석자 등록을 받는다. 희망자는 교회홈페이지(msch.or.kr)를 방문해 등록하거나 전화(02-6930-9730)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식사와 강의 자료, 기념품을 제공한다.

김무정 기자 k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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