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균씨, 서강대에 10억 기부

신영균(84·사진)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명예회장이 서강대에 발전기금 1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서강대는 15일 “신 명예회장이 평소 ‘스티브 잡스형’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중 인문학과 첨단공학기술을 융합해 올해 신설된 아트&테크놀러지 전공 분야 발전기금으로 10억원을 쾌척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16일 오후 3시 서강대 총장 접견실에서 열린다.

황해도 태생으로 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한 신 명예회장은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회장, 15·16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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