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취리히 물가 세계 최고… 서울은 9단계 오른 27위

Է:2012-02-1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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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는 스위스 취리히며, 서울은 27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영국의 경제분석기관인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의 ‘세계 주요 도시 물가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취리히가 일본 도쿄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지난해보다 9단계 올라 27위를 기록했다.

EIU의 도시 물가조사는 식품과 의류, 교통, 전기·수도, 레저비 등 총 160개 품목과 서비스의 가격을 기준으로 2년에 한 번씩 이뤄진다. 취리히는 스위스 프랑의 강세 영향으로 지난 20년 만에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EIU는 분석했다.

취리히에 이어 도쿄, 제네바, 오사카(고베), 오슬로, 파리, 시드니, 멜버른, 싱가포르, 프랑크푸르트 등이 2∼10위를 차지했다.

미국 뉴욕은 지난 조사 때보다 11단계 떨어진 47위, 로스앤젤레스와 중국 상하이(上海)는 공동 42위에 올랐다. 런던은 두 단계 낮아진 17위를 기록했다.

반면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싼 도시는 오만의 무스카트였으며 방글라데시 다카, 알제리 알제, 네팔 카트만두 등도 물가가 싼 도시로 꼽혔다.

정진영 기자 jyj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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