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져가는 교회에 실질적 지원… 작은교회세우기연합-CBS 제휴

작은교회세우기연합(대표 정성진 목사·왼쪽)과 재단법인 CBS 기독교방송(사장 이재천)은 12일 경기도 고양시 덕이동 거룩한빛 광성교회에서 매년 500여개 이상씩 쓰러져가는 작은교회를 세우고 한국교회의 건강한 부흥을 이루기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

이날 양 기관은 작은교회에 대해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종합적·실질적인 협력체제를 통해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작은교회세우기연합과 CBS는 향후 자체 기관에서 생산된 기사 및 컨텐츠를 상호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작은교회들을 돕는 행사 및 사업분야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작은교회세우기연합은 현재 작은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교육 및 세미나와 함께 전도대원 파송, 전도용품 지원, 의료선교지원, 교회지원, 문화사역지원 등 현장방문을 통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활동을 펴고 있다. 또 작은교회들을 위한 맞춤형 전도신문인 ‘행복누리’를 비롯, 인터넷포털 ‘온갓뉴스’와 웹진 ‘크로스로’도 운영하고 있다. 동참문의는 031-942-2841.

박동수 기자 dspar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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