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세이] 이젠 따뜻하니?
누군가를 위해 활활 타오르던 너는
춥고 가난한 가슴 덥혀주던 너는
목숨 다 한 날
차가운 칼바람에 내 던져졌었구나
버려진 알몸 부끄러웠겠구나
하나님이 어제밤 네게
따스한 솜이불을 덮어 주셨나보다
바람 속에서라도 포근하도록…
길 가에서 부끄럽지 않도록..
이제 좀
따뜻하니?
글·사진=김수안(기독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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