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달콤한 키트’로 일석이조… “친구에게 초콜릿 선물하면 개도국 아이들에겐 비타민 전달”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투게더가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위한 사랑 나눔 캠페인 ‘달콤한 비타민 보내기’를 펼친다.
오는 14일 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 갖는 이번 캠페인은 연인과 친구에게 사랑을 전하는 행사에 ‘이웃사랑’이 곁들여지도록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월드투게더 백정민 간사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밸런타인 데이에 선물도 하고 해외의 어려운 아이들을 도울 수 있다면 더 의미있는 기념일이 될 것”이라며 “먹을 것이 없어 영양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많은 어린이들에게 비타민과 함께 전달될 수 있도록 캠페인에 참여해 달라”고 전했다.
월드투게더가 밸런타인 데이에 맞춰 판매하는 이번 상품은 주변에 선물할 수 있도록 손거울과 초콜릿으로 만든 ‘달콤한 키트’다. 이 키트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개발도상국의 어린이들에게 비타민을 보내는데 사용된다. 이 키트는 13일 서울 명동 거리캠페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월드투게더 홈페이지(worldtogether.or.kr)를 통해 우편으로도 판매된다.
월드투게더는 2005년 외교통상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국제구호개발NGO로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어린이결연, 교육지원, 지역개발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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