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총 57개국에서 996명 선교사 활동… 세계선교 지도 최신판 배포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주남석 목사)가 해외 선교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선교지도’(사진)를 새롭게 제작했다.
기성은 8일 선교지도 최신판을 제작해 전국교회 배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1차로 4000부 제작된 지도에는 총 57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996명의 선교사(파송선교사 52개국 379명, 한인교회 목회자 19개국 631명) 배치 현황이 담겨져 있다. 기성은 2년마다 한번씩 선교지도를 제작해 전국교회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남궁태준 선교국장 대행은 “올해 7번째 제작한 선교지도는 세계 각국의 수도까지 명시돼 있어 교회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교육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면서 “인도차이나 중남이 서남아시아 등 8개 권역별로 성결복음이 어떻게 전파되고 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가 최근 발표한 선교사 10대 파송 교단에 기성이 오르지 못했던 것은 순수하게 교단에서 훈련·파송시킨 선교사만 보고했기 때문”이라며 “다른 교단처럼 해외에서 사역하는 한인교회 목회자까지 포함시킨다면 예장 합동과 기하성, 예장 통합, 기감에 이어 5위 규모”라고 소개했다.
기성은 기성선교사훈련원(EMTC)을 인천 수정성결교회 선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평균 25명이 7개월 간 훈련을 받고 선교지로 파송되고 있다. 기성의 1년 선교사 파송예산은 105억원 가량 된다. 선교지도는 기성 해외선교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02-3459-1031·omc.kehc.org).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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