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지방공무원 1만330명 신규 채용… 행안부, 2011년보다 436명 늘어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총 1만330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채용 한다고 6일 밝혔다.
직종별로는 일반직 8053명을 비롯해 소방직 등 특정직 1543명, 기능직 190명, 별정직 14명, 계약직 530명이다. 전체 채용 인원은 작년보다 436명 증가했다.
일반직은 지난해 7748명에 비해 305명(3.9%) 늘었다. 이는 2008년 9309명 이후 최대 규모다. 2009년에는 3690명, 2010년에는 4211명에 그쳤다.
일반직의 직급별로는 9급이 행정직 5098명, 기술직 2438명 등 7536명이고 7급 331명, 연구·지도직 186명이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2019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서울 991명, 경북 751명, 경남 654명, 충남 515명 순이다. 인천이 지난해보다 64.0% 많은 271명을 뽑는 등 충남(41%), 경기(36%), 강원 (29%), 경남(14%)의 채용 인원이 증가한 반면 서울은 34%, 대구는 49% 감소했다.
공채 일정은 다음 달까지 지자체별로 공고한다. 서울시를 제외하고 행안부에 시험 출제를 위탁하는 15개 시·도 9급 공채시험은 5월 12일, 7급 공채시험과 사회복지직 시험은 9월 22일 치러진다.
내년에는 지방공무원시험 응시 자격에 주민등록지 합산 3년이 신설되고, 외국 영주권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인 재외국민도 국내 거소신고를 할 경우 가능하다.
김용백 기자 yb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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