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세 발명가 ‘창생사’ 변경삼 회장 노벨 생리의학상 후보로 추천됐다
우리나라 최고령 발명가로 알려져 있는 창생사(서울 역삼동) 변경삼(98·사진) 회장이 노벨 생리의학상 후보로 추천됐다.
6일 영동대학교에 따르면 변 회장은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대 생물학 박사 유즈베코프 교수와 영동대 발명특허학과 윤상원 교수의 공동 추천으로 지난 1월 노벨재단의 노벨상 심사위원회에 추천서가 제출됐다.
변 회장은 고령에도 현재 의료기기 업체인 창생사 대표로 활동 중이며, 지난 30년간 전립선 관련 연구로 ‘백토를 이용한 전자식 음경동맥 혈류증진 운동장치’를 발명, 제품을 판매 중이다.
이 발명품은 현재 미국을 비롯, 독일, 일본, 한국 등에서 발명특허를 획득했고, 미국 식약청에 의료기기로 등록돼 있다.
영동대 윤 교수는 “변 회장은 남성이 중년으로 접어들면서 겪는 전립선 고통과 치료 해법에 대해 30년간 연구해왔다”면서 “모스크바국립대의 유즈베코프 박사도 이 제품의 기술력을 인정, 공동 추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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