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잡이 역사책 만든다
한국의 고래잡이 역사책이 만들어진다.
울산대학교 역사문화학과 허영란(47)교수는 2009년부터 2년간 울산 남구로부터 용역 받아온 자료를 바탕으로 1900년대 초반 우리나라 고래잡이 전진기지인 울산 장생포를 중심으로 한 고래잡이 포수와 선원 18명의 구술자료 등을 책으로 편찬한다고 2일 밝혔다.
‘고래바다 울산, 고래포구 장생포(가제)’라는 제목의 이 책은 고랫배의 사람들, 울산바다의 참고래 등 13가지 소제목으로 분류해 원고 약 700매 이상의 내용이 담긴다. 실제 고래포경을 경험했던 장생포 주민의 관점, 일반 시민들의 관점 등을 종합해 단편적인 사실들을 하나의 완전한 역사로 편집해 낼 예정이다. 책은 올 상반기 중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조원일 기자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