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노 필리핀 대통령, 한국계 방송인과 교제 시인
베니그노 아키노(52·사진) 필리핀 대통령이 한국계 방송인 그레이스 리(30·한국명 이경희)와의 교제사실을 시인했다고 ABC-CBN, 선스타 등 현지 언론이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필리핀정보원 25주년 창립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필리핀 루손섬 남서부에 있는 케손시티를 방문한 아키노 대통령은 그레이스 리와의 교제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기습 질문에 “우리는 서로 보고 있다”면서 교제를 시인했다.
그는 이어 헌법이 보장한 사생활을 지킬 권리를 언급한 뒤 상세한 언급을 피했다.
이동훈 기자 d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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