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폭설…서울 영하 13도

Է:2012-01-3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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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31일 폭설이 내렸다. 기상청은 서울, 인천, 경기도와 충남에 오후 4시를 기해 대설주의보를 발표했다. 오후부터 내린 눈으로 시민들은 퇴근길에 큰 불편을 겪었다. 중부지방에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등 기온도 크게 내려가 1일 출근길도 수월치 않을 전망이다.

오후 8시 현재 적설량은 서울 6.2㎝,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6.8㎝, 경기도 동두천 7.0㎝, 인천 4.6㎝, 충북 청주 8.0㎝ 등이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밤까지, 남부지방은 1일 새벽까지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추운 날씨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아침기온은 서울과 강원도 춘천 영하 13도, 대전 영하 11도, 강원도 강릉 영하 9도 등 전국적으로 영하 10도 안팍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경북 일부지방에 내려진 한파경보를 확대, 발표했다.

서울 등지에서 폭설이 내렸지만 많은 시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큰 교통 혼잡은 없었다. 그러나 고속도로를 비롯한 주요 간선도로는 차량들의 거북이 운행이 이어졌다. 이면도로와 주택가 골목길에서는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접촉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고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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