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나 중앙박물관장 “관람객을 가족처럼… 박물관은 내 집 같이”

Է:2012-01-3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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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취임 1주년(2월 9일)을 앞두고 3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해 업무계획 등을 밝혔다.

‘관람객을 가족처럼, 내 집 같은 박물관’을 올해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김 관장은 주요 전시로 ‘터키 문명전’(5월), ‘미국 소재 한국 미술전’(6월), ‘고대 마야 문명전’(9월), ‘천하제일 비색 청자전’(10월)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서울지하철 이촌역과 박물관을 연결하는 지하보도 공사를 오는 10월에 완공·개통해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하보도 내부에는 무빙 뮤지엄을 조성키로 했다. 주5일 수업제 전면 실시에 따라 3월부터 11월까지 초중등 학생 대상 토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국 박물관 및 문화원 등 700개 유관기관에 ‘교과서 속 문화재 학습’ 애니메이션을 제작?배포할 방침이다.

이는 고객 눈높이에 맞춘 박물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려는 차원이다. 아울러 김 관장은 관람객의 불만이 특히 많은 박물관 식음료시설도 전면 개편해 이용 편의를 높이고 다양한 메뉴 선택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형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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