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미래 여는 기업-한국마사회] 19개 분야 ‘재능기부’ 새로 시작

한국마사회는 2011년 한해에만 약 206억원을 기부금으로 사회에 환원했고 연간 납부세액이 약 1조 4000억원에 달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기업이다.

마사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은 ‘경마장의 천사들’로 불리는 ‘KRA Angels 봉사단’이다. 봉사단은 2004년 1월 창단했다.

‘KRA Angels 봉사단’은 말(馬) 자원과 전문인력을 활용해 장애아동 대상 재활승마와 게임중독 청소년 대상 치료승마 등 특화된 봉사프로그램을 시행해왔다. 2010년부터는 해외로 사회공헌 영역을 넓혀 2010년 이디오피아, 2011년 미얀마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

‘KRA Angels 봉사단’의 1인당 봉사시간은 33.2시간으로 국내 주요 기업들의 직원 1인당 연간 평균 봉사시간(10시간)의 3배가 넘는다.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직원비율도 91.6%나 된다. 출범 9년째를 맞는 ‘KRA Angels 봉사단’은 IT와 사진, 외국어 스포츠 등 19개 분야에서 재능기부도 새롭게 시작하고 있다.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