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1월 28일] 부족을 느꼈을 때 해야 할 네 가지 원칙

찬송 : ‘어려운 일 당할 때’ 543장(통 342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가복음 6장 34~44절

말씀 : 당신은 무엇으로 인해 큰 스트레스를 받습니까? 돈이 부족하거나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 입니까? 관계가 부족하거나 재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까? 삶의 결핍을 느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통해서 장정만 5000명을 먹이고도 남기신 사건을 통해 우리가 부족을 느꼈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네 가지 원칙의 말씀을 주십니다.

첫째로, 책임을 받아들이라 하십니다. 35∼37절에 “때가 저물어가매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여짜오되 이 곳은 빈 들이요 날도 저물어가니 무리를 보내어 두루 촌과 마을로 가서 무엇을 사 먹게 하옵소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이까”하십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너희들이 책임을 져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만약 무언가 부족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우리는 한번쯤 내가 무책임하게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내가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가? 내가 지혜없이 수입을 초과하며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내가 게으른 것은 아닌가? 물어 보고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둘째로, 자원을 평가해보라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들이 책임을 져라”라고 말씀하신다음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고 하셨습니다. 자원을 평가하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아주 중요한 진리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삶 속에 기적을 행하기를 원하실 때는 항상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과 함께 시작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가지고 있는 작은 재능과 함께 시작하십니다. 하나님은 내가 가지고 있는 작은 지성과 함께 시작하십니다. 하나님은 내가 가지고 있는 작은 재정과 함께 시작하십니다. 그러므로 부족의 스트레스에서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길 원하신다면 자신의 자원을 한번 평가해 보시길 바랍니다.

셋째로, 내가 가진 것을 드려야 한다 하십니다. 요한복음 6장에 보면 5000명 중에 오직 한 명 작은 아이만이 도시락을 가져왔는데 그가 그것을 예수님께 드렸기 때문에 하나님은 기적을 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가난한 사람들의 한 끼 식사입니다. 하나님은 평범한 것을 가지고 역사하십니다. 어쩌면 우리는 하나님께 이렇게 말할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드릴 것이 많지 않습니다. 나는 어떤 재능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작은 것이지만 최선을 다해 드렸을 때 비상한 일들을 하십니다. 고후 8:12에 “할 마음만 있으면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은 받지 아니하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하나님의 기적을 원한다면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최선을 다해 드리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인생의 원칙입니다. 이제 당신의 실천만 남았습니다. 우리가 판단할 때 불가능한 것이지만 예수님의 손에 붙들릴 때 가능해진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내가 부족으로 인하여 스트레스를 받을 때 책임을 받아들이며, 자원을 평가해보며, 하나님께 드림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정영교 목사 (산본양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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