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WMA 가입, 베트남에 173개 교회 설립한 국제사랑선교회 정재규 대표회장

Է:2012-01-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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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WMA 가입, 베트남에 173개 교회 설립한 국제사랑선교회 정재규 대표회장

[미션라이프] “국제사랑의선교회가 지난 9일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에 정식으로 가입하고 많은 선교단체들과 협력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오지 곳곳에 교회와 병원을 설립하고 신학생을 키우는 일에 더욱 열심을 낼 것입니다.”

국제사랑의선교회 회장인 정재규(시흥 대석교회·사진)목사는 “그동안 장요나 선교사를 중심으로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에 173개의 교회와 13개의 선교병원을 세웠다”며 “현재도 21개 지역에서 교회가 지어지고 있고 베트남 호찌민에 세워진 신학교에서는 180여명이 공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이기에 외부선교사역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NGO활동을 기반으로 하면서 경제에도 도움을 주는 교회건축은 반대하지 않습니다. 모두 열악한 상황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번듯하고 멋진 예배당을 지어주면 여간 기뻐하지 않습니다. 성도도 금방 늘구요. 이렇게 방방곳곳에 지어진 교회가 올해 안에 200개를 넘어설 것입니다.”

2010년부터 회장을 맡고 있는 정 목사는 자신이 시무하는 대석교회가 창립30주년을 기념해 2008년 100번째로 충희유대석교회를 베트남에 건축했고 올해 3월에도 두 번째 지원한 베너쎄대석교회를 봉헌한다. 정 목사의 딸도 베트남에서 15년전부터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300석에서 1200석 규모의 교회를 건축하는데 보통 4만불에서 15만불 정도 건축비가 들어갑니다. 그러나 건축비 30∼50%는 그곳 성도들이 부담하도록 제안합니다. 그래야 교회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을 가지니까요,”

정 목사는 “선교회에서 지원을 많이 못하지만 현지에서 역동적으로 사역하는 장요나 선교사 때문에 많은 건축 후원자들이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 고아원 및 초등학교 건립과 더 나아가 국제종합대학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에 소개한 4개국을 비라카미 지역이라 부르는데 미전도 종족이 300여 곳이나 됩니다. 아직도 의료시설이 부족하고 가난해 이들을 위한 식량지원과 무료진료를 바탕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한국미협 자문위원을 맡는 등 화가로도 활동하는 정 목사는 할렐루야태권도선교단의 해외선교 후원금을 만들기 위해 작품전을 개최, 판매 수익금을 전액 내놓기도 했다. 현재 세계스포츠선교회 대표회장직도 맡고 있는 정 목사는 “선교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임을 크리스천은 한시도 잊어선 안된다”며 “2012년은 국제사랑의선교회가 선교영역을 크게 확산시키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무정 기자 k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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