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전시-화덕헌 ‘터 무늬 없는 풍경’] 도시 개발로 잃는 삶의 흔적과 기억

Է:2012-01-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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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전시-화덕헌 ‘터 무늬 없는 풍경’] 도시 개발로 잃는 삶의 흔적과 기억

서울 방이동 한미사진미술관의 연속기획전 ‘스펙트럼’ 네 번째 전시로 화덕헌 작가의 ‘터 무늬 없는 풍경’이 3월 10일까지 열린다. ‘스펙트럼’은 미술관이 주목하는 임택 김재경 김옥선 화덕헌 이정록 난다 최중원 등 작가 7명의 릴레이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되는 기획전. 지난해 10월 시작해 오는 9월까지 차례로 진행된다.

사진작가이자 부산 해운대구 구의원으로 활동하는 화덕헌 작가는 도시 개발이 불러온 급속한 변화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그의 작품 속 부산은 언뜻 보기에 외양적으로 활력이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오랫동안 그곳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던 이들의 삶의 흔적과 기억이 송두리째 뽑혀 나갔음이 드러난다. 애잔한 풍경 30여점이 전시된다(02-418-1315).

이광형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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