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겨운 바스켓 잔치에 오세요… 1월 15일 여자농구 올스타전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다채로운 이벤트와 풍성한 선물을 준비하고 팬들을 기다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여자프로농구 ‘별들의 잔치’는 15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여자프로농구는 지난해에 비해 30%이상 관중이 늘었고 시청률도 2.5배 증가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면서 이번 올스타전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당일 낮 12시부터는 야외에서 민속놀이 체험부스와 농구 이벤트 부스가 운영된다.
오후 1시30분부터는 전주원 유영주 천은숙 성정아 이종애 이언주 등 은퇴한 여자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한국여자농구연맹(WKBL)팀과 우지원 SBS 해설위원이 이끌고 있는 연예인 농구단 레인보우(리키김 나윤권 김동완 김혁 조동혁 한정수 등)의 시범 경기가 열린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3점슛 예선이 열린다. 지난해 3점슛 이벤트에서 1위에 오른 박정은(삼성생명)을 비롯 11명의 선수가 이벤트에 도전한다.
본격적인 올스타전은 오후 3시에 시작된다. 홈팀인 동부(삼성생명, KB국민은행, 우리은행)와 원정팀인 서부(신한은행, 신세계, KDB생명)로 나뉘어 경기를 치르는데, 동부올스타는 삼성생명의 이호근 감독이 이끌고 서부는 신한은행의 임달식 감독이 맡아 자웅을 겨룬다.
서부올스타는 신정자(KDB생명)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김단비(신한은행) 이경은 한채진 조은주(이상 KDB생명)로 구성됐고, 동부는 최다득표를 획득한 변연하를 비롯해 정선민 강아정 정선화 김수연 등 전원 국민은행 선수들이 몰표를 얻으며 베스트 5에 선정됐다.
하프타임에는 현역선수들로 이뤄진 ‘W밴드’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보컬은 정선화(국민은행) 이선화(삼성생명) 이령(신세계)이 맡고 김단비가 베이스, 이경은은 일렉트릭 기타를 들고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정미란(KDB생명)이 키보드, 양지희(우리은행)는 드럼을 두드린다. 경기가 끝나면 우승팀과 최우수선수(MVP)에 대한 시상식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에 대한 사랑의 기부금 전달식이 열린다. 이어서 인기 가수 김장훈씨의 콘서트가 진행된다.
곽경근 기자 kkkwak@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