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겨울 기독서적 특집] 2000년만에 재구성한 아가서의 진실… ‘아가서 해설’

Է:2012-01-12 18:21
ϱ
ũ
[2012 겨울 기독서적 특집] 2000년만에 재구성한 아가서의 진실… ‘아가서 해설’

아가서 해설/최요한 지음/예찬사

성경 가운데 아가서는 해석적인 논란이 많은 책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아가서가 누가 누구에게 전하는 이야기인지, 그 이야기의 진정한 뜻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해석이 나왔다. 그러나 어떤 해석도 복음주의 진영과 에큐메니컬 진영, 그리고 모든 사람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지 못했다.

이 책과 관련해 출판사 측은 “그동안 가장 난해한 책으로 여겨져 해설 자체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던 아가서가 드디어 그 진면목을 드러냈다”고 강조하고 있다. 기독교 2000년 역사상 최초로 스토리의 흐름을 완벽하게 재구성한 해설서가 탄생했다는 것이다.

책은 아가서를 다른 주석이나 해설서와 다르게 오직 원어 성경 자체에 의지, 사건의 흐름을 일관된 통일성으로 풀어냈다. 또한 누구든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성구 하나하나에까지 명쾌한 해설을 덧붙였다. 저자는 창조교회 담임목사이자 창조신학연구원 대표.

서강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안양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한 그는 ‘세례의 실상’‘예수의 불타는 생애’ 등 여러 책을 썼으며 ‘독수리의 비상’ 등을 번역한 내공 있는 저자다.

‘솔로몬의 사랑은 죽음처럼 강하고 그 불꽃은 여호와의 화염처럼 타오르고 있어요. 사랑의 불꽃은 많은 물로도 흐르는 강물로도 끌 수 없어요.’ 머리말에 나오는 글이다. 저자는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을 4차원의 시공간으로 해부한 예술작품으로 보았다. 이 아가서가 드라마 형식과 총체적인 해설을 곁들인 지혜의 걸작이라고 평한다. 여기서 솔로몬은 그리스도를, 술람미 여인은 교회를 상징한다. 저자는 “아가서의 진실은 그리스도(솔로몬)가 교회(술람미 여인)를 향한 최고의 사랑을 완벽하게 계시한 책이라는 데 있다”고 강조한다.

책은 ‘총론’과 ‘본문 해설’‘아가서 한영 대역본’ 등 3부로 이뤄져 있다. 총론에서는 ‘목동을 사랑한 술람미’‘술람미와 예루살렘 딸들’ 등의 제목으로 아가서 전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목차 자체가 드라마의 대본 제목과 같다. 2부에서는 ‘술람미와 솔로몬의 만남’‘술람미의 귀향’‘레바논으로 간 예루살렘 딸들’‘승리의 노래’ 등의 소제목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www.yechansa.com·02-798-0147∼9).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Ŀ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