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로 뜻깊은 한해를 만들어 보자

Է:2012-01-1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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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로 뜻깊은 한해를 만들어 보자

뜻 깊은 한 해가 되길 원한다면 기부를 해보자.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다고 주눅들 필요 없다. 발음만 문제가 없다면 앞이 보이지 않는 이들을 위해 목소리를 나눠줄 수도 있고, 갖고 있는 물건 중 쓰지 않는 물건을 내놔도 된다. 게임을 하면서 기부를 할 수도 있다.

엔씨소프트는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함께 퀴즈를 풀면 전 세계 배고픈 사람들에게 쌀을 기부할 수 있는 기능성 게임 ‘프리라이스’ 한국어 버전을 최근 출시했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영어단어, 연산기초, 국가, 화학, 문학 등 15개 카테고리의 퀴즈 게임에서 정답을 맞힐 때마다 10톨의 쌀알을 적립, 후원 기업을 통해 실제 쌀을 기부한다.

오픈 작업실 및 문화예술공간인 ‘재미공작소’는 직접 만든 작품이나 헤어진 옛 애인에게서 받았던 선물 등을 기증받아 판매하는 ‘옛 애인 선물바자회’를 14일 서울 창전동 재미공작소에서 펼친다. 기부물품은 12일까지 서울 광화문 커피빈에 접수하면 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소년소녀가장을 돕는 데 쓰인다.

낭랑한 목소리를 가졌다면 14·15일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의 하나로 펼치는 ‘착한 목소리 페스티벌’에 들려보자. 목소리 기부존이 마련돼 음성사서함을 통해 간단한 명언을 녹음해 시작장애인들에게 선물할 수 있다. 본격적인 목소리 기부를 하고 싶다면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02-440-5203),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02-923-4555), 한국점자도서관(02-3426-7411) 등에 가보자.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책을 읽어 녹음할 수 있다.

김혜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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