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항∼안면도 해저터널 4월 첫 삽
충남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과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 안면도 영목항을 잇는 국도 77호선 보령∼태안 구간 해저터널 공사가 이르면 오는 4월쯤 첫 삽을 뜬다.
6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관리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12년 충청권 도로 건설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충남 서해안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이 공사(총연장 6.9㎞·왕복 4차로)는 오는 4∼5월 착공된다. 2018년까지 국비 5400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사업비는 145억원이다. 또 해상교량(1.7㎞·왕복 3차로) 공사도 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오는 11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국토관리청은 내다보고 있다.
이 구간은 2개 공구로 나눠 해저터널과 교량 등으로 연결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총연장 14㎞, 왕복 3∼4로 건설된다. 이 도로는 해저터널, 2개 접속도로(5.4㎞), 해상교량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