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큰 꿈 그리고 큰 사람

이사야 43장 19절

프랑스 격언에 ‘당신의 인격을 보여 주십시오. 그것은 곧 당신의 서재입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보면 일찍부터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지니고 있습니다. 꿈을 키우고 있는 청소년들이 책을 소개해 달라 할 때, 추천하는 몇 권의 책이 있습니다. ‘꽃들에게 희망을’ ‘어린 왕자’ ‘갈매기의 꿈’ ‘나무를 심는 사람’ 등으로 어른들의 동화집으로도 사랑받고 있는 책입니다.

대략 1500년에 걸쳐 완성된 이 거룩한 책은 거의 2000년 동안 온전한 형태로 보존되어 왔고 오늘 날도 여전히 힘찬 생명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바로 성경입니다. 출판업자들은 보통 책이 출판된 지 5년 정도 지나면 그 책을 죽은 것으로 취급합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1000년 이상 된 책 중에서 현대인이 지금까지도 읽고 있는 책이 있습니까? 그러나 성경은 세기를 거듭할수록 발행부수가 더욱 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책 중의 책이며 기적 중에 기적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아름다운 풍경 중 하나는 사계절의 풍경을 손꼽을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알프스 산처럼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도 없을 것입니다. 성경은 1600여년 동안 각기 다른 시대를 산 40여명의 저자에 의해 쓰여졌지만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까닭에 내용에 타당성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금도 살아있는 책으로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는 것이 기적입니다.

성경을 크게 4등분 하면 창조, 타락, 구원, 축복입니다. 사람은 모두가 우연히 이 땅에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 속에 태어나서 삶의 목적을 가지고 산다고 하면 인생 성공자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하나님은 창조주가 되시고 우리 모두는 피조물입니다. 평생 죄인으로 살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고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구원받고 성경의 가르침대로 삶의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모든 사람의 유익을 위하여 영혼구원을 위하여 산다고 하는 것은 복된 일이며 축복받은 인생입니다.

신앙의 거장들은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 나눔에 힘쓰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조국과 세계를 품는 삶을 디자인했습니다. 일례로 세계 제일의 부호 록펠러는 기적을 체험한 사람입니다. 가난했지만 세계에서 제일의 거부가 되었습니다. 평생 수입의 십일조를 철저하게 드렸던 독실한 신자였던 록펠러는 미국 사회에 엄청난 기부금을 냈던 자선 사업가였습니다. 나누는 일에도 힘써 최고 자선가로 살았습니다.

일본의 위대한 신학자 우치무라 간조의 묘비엔 ‘나는 조국을 위하여, 조국은 전 세계를 위하여, 전 세계는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라는 영적 슬로건이 써 있습니다. 시대를 이끈 사상가이자 개혁자였던 그의 치열했던 삶을 잘 표현한 문구입니다. 멋있는 그리스도인을 연상케 하는 대목입니다.

새로운 한 해를 출발하면서 복 있는 사람으로 꿈을 갖고 꿈을 디자인하면서 큰 사람이 되는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이 땅에서 풍성한 생명과 감사하며 사는 성공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고귀한 꿈이 금년 한 해 동안 이루어져서 국가는 번영하고 가정은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삶 가운데 성경과 기도, 감사로 삶의 원동력을 찾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감사로 큰 사람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전병일 목사 정읍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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