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피노들의 즐거운 외출… 김제 연정교회, 가족 초청 행사
전북 김제 연정교회(조병남 목사) 부설 필리핀교회는 최근 교회 본당에서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이주 여성과 그 가족 120여명을 초청해 ‘필리피노 패밀리 데이’ 행사를 열었다(사진).
필리핀 따갈로어로 찬양한 것은 물론, 예배와 레크레이션, 영상, 가족소개, 가족별 케익만들기, 워십,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회는 필리핀인에게 쌀과 옷, 주방세트, 옷장 등을 전달했다.
조 목사는 “파송하는 해외 선교사도 필요하지만 한국에 들어온 이주민들이 한국생활에 잘 정착하고 돌아가 고국을 복음화는 것도 이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성도들에게 이주민 선교에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이에 필리핀 성도들은 “아멘”으로 화답하며 고마워했다.
연정교회는 2010년 4월 필리핀 이주민을 위한 교회를 설립하고 매주 한 차례 필리핀 이주여성과 그 자녀들을 대상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필리핀 부모의 수술비를 지원하고 친정을 갈 때 여비 제공, 장학금 제공 등으로 이들을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다.
유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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