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금연 앱 ‘나도 금연자’ 나왔다… 흡연유형·담배중독 정도 등 진단

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서홍관)는 2일 금연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담배의 유혹을 뿌리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무료 공개 금연 애플리케이션 ‘나도 금연자(이하 나금자)’와 ‘금연 키트 캐쉬’를 출시했다.

나금자는 자신의 흡연량과 금연 시작 일에 따른 금연상황 안내는 물론 흡연유형과 담배 중독 정도를 진단할 수 있는 기능, 진단 결과에 따른 대처 방법, 담배 유혹 퇴치 필살기 등의 실속 정보도 소개하고 있다. 아이폰 사용자는 누구나 쉽게 내려 받을 수 있다. 금연협은 곧 안드로이드폰용 앱도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금연협이 새해 금연 도전자를 위해 자체 개발한 ‘금연 키트 캐쉬’는 지갑 안에 넣고 다니면서 금연결심을 되새길 수 있는 포켓 금연 멘토와 미니 금연서약서, 자신의 금연을 주위에 알리는 금연 알림판 등 8가지 금연 도움 물품으로 구성돼 있다. 값은 2만300원(02-2632-5190).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