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12·27 실행위 유감” 예장 통합, 강도 높게 비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박위근 목사)이 29일 “최근 개최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실행위원회는 불법과 파행으로 점철된 회의였다”며 한기총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예장 통합은 “한기총은 지난 27일 실행위원회에서 20년 역사상 처음으로 용역업체를 동원해 출입을 통제하고 불법과 파행적 실행위원회를 개최함으로 또다시 한국교회 앞에 부끄러운 역사를 남겼다”면서 “한기총 집행부는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교단은 또 “한기총 집행부가 각 교단에서 파송한 실행위원 명단을 바꾸는 등 규정과 절차에 어긋난 불법을 자행했다”면서 “본 교단에서 정식 파송한 조성기 사무총장을 이단옹호자로 규정하고, 최삼경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을 이단으로 규정해 회원권을 박탈한 행위는 있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예장 통합은 “임원회 결의와 권고조치도 없이 예장 고신, 합신, 대신, 예성 등 4개 회원교단 회원권을 제한하고 회의장 출입을 봉쇄한 것은 회의의 불법성을 여실히 증명한다”면서 “특히 실행위원회에 참석해 많은 발언을 했던 홍재철 목사는 실행위원회나 공동회장 명단에 올라가 있지 않으며, 홍 목사가 대표를 역임했던 단체 역시 회원단체 자격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백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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