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페온2.4 리콜… 부품결함 배출가스 기준초과 1013대 자발적 회수·수리키로

Է:2011-12-28 18:50
ϱ
ũ

환경부는 한국지엠에서 제작·판매한 알페온2.4 모델에서 배출가스 성능 결함이 발견돼 제작사가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미국지엠에서 제작한 엔진 제어장치를 사용한 해당 모델 차종에서 주행 중 가변밸브 타이밍을 제어하는 부품 결함으로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초과할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환경부가 해당 결함부품이 장착된 자동차에 대해 2000㎞ 주행 후 시험한 결과 정상적인 조건에 비해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등이 2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행거리가 증가할수록 오염물질 배출량은 더욱 늘어나고 엔진성능과 수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리콜 대상은 지난 3월 16일부터 6월 22일 사이 한국지엠에서 제작·판매한 알페온2.4로 모두 1013대다.

한국지엠 서비스센터는 28일부터 무상으로 해당 승용차의 ‘캠샤프트 포지션 액추에이터 솔레노이드 밸브’를 교환하고 개선된 엔진제어장치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임항 기자 hnglim@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