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이제부터 도약”… 드림식스에 완승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최상위권 도약의 교두보를 쌓고 2라운드를 끝냈다.

현대캐피탈은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1∼2012 V리그 2라운드 마지막 경기 드림식스전에서 수니아스(21점), 문성민(11점) 쌍포 활약으로 3대 0(26-24 25-22 25-19) 승리를 거뒀다. 현대캐피탈(승점 21)은 1경기 덜 치른 대한항공(승점 18)을 제치고 3위로 뛰어올랐다. 1라운드 6경기에서 2승4패 부진으로 하위권에 처졌던 현대캐피탈은 2라운드에서는 1위 삼성화재전 승리를 포함 4승2패를 거두며 점차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드림식스는 7패째(5승)를 당하면서 5위(승점 16)를 그대로 유지했다.

이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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