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일 배드민턴 마카오오픈 우승
한국 배드민턴 남자단식의 간판 이현일(강남구청)이 마카오오픈에서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세계랭킹 15위인 이현일은 4일(한국시간) 중국 마카오에서 끝난 2011 마카오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골드 남자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두펑유(세계랭킹 10위)를 2대 1(17-21 21-11 21-18)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 팀까지 맞붙은 여자복식에서는 장예나(인천대)-엄혜원(한국체대)이 경기 도중 기권하면서 김하나(한국체대)-정경은(KGC인삼공사)이 금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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