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수능] 정보전쟁도 ‘한몫’ 한다

Է:2011-11-1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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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수능] 정보전쟁도 ‘한몫’ 한다

수능은 끝났지만 진짜 입시는 이제부터다. 올해 입시에서는 수시 미등록 인원 충원기간을 비롯해 수능 변별력 약화에 따른 동점자 증가 등 많은 변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험생과 학부모는 본격적인 ‘정보전쟁’에 뛰어들 때다. 각 입시기관 및 업체가 주최하는 입시설명회를 꼼꼼하게 챙기면 지원전략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5일 부산, 23일 충북, 30일 대전, 다음 달 13일 광주 등 전국을 돌며 대입 정시 설명회 및 박람회를 연다. 자세한 안내는 대교협 대학입학상담센터 홈페이지(univ.kcue.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이투스청솔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진선여고 설명회를 시작으로 14일까지 청솔학원 분당·일산·부천·평촌·노원 지점에서 설명회를 연다. 같은 시각 중앙학원과 김영일교육컨설팅도 서울 숙명여고에서 정시 대비 입학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

다음 날인 13일 오전 11시엔 비상에듀가 진선여고에서 정시대학 합격설명회를, 오후 4시엔 유웨이중앙교육이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 대강당에서 정시 입시전략 설명회를 연다. 메가스터디, 세일학원 등이 주최하는 입시설명회도 잇따른다.

입시설명회에 무턱대고 찾아갔다가 시간만 낭비하고 빈손으로 돌아오기 십상이다. 원하는 정보와 지원 가능한 대학 범위를 대략적으로라도 파악하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본인 점수가 수시 지원한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는지 검토하고, 수시 지원 대학의 논술시험을 볼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이후 수시 논술전략 설명회, 정시 전략 설명회, 의·치·한의대 설명회 등 여러 가지 입시설명회 중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을 고르면 된다.

설명회장에서 쏟아질 복잡한 입시용어도 정확하게 숙지해야 한다. 원점수는 정답 문항에 문항별로 부여된 점수를 곱해 합산한 점수다. 표준점수는 영역별 평균점수를 토대로 수험생 개개인의 원점수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따져볼 수 있도록 환산한 것이다. 백분위는 영역별 전체 응시자 가운데 본인보다 낮은 표준점수를 받은 수험생의 비율로, 수치가 높을수록 좋은 점수다.

정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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